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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들36

최근 전세계적으로 유래없는 가뭄으로 인해 모습을 드러낸 유적들 (feat. 이상기후)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어떤나라에는 폭우가 어떤나라에는 유래없는 가뭄이 펼쳐졌는데요 이 유래없는 가뭄으로 인해 드러난 여러 유적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전 세계에 이상기후로 인한 가뭄 현상이 나타나면서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한편 물에 잠겨있던 지역이 말라버리면서 새로운 유적들이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습니다 혹시 헝거 스톤이라는 단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헝거 스톤이란 강의 수위가 역대급으로 낮아졌음을 알 수 있도록 경고문구를 새겨놓은 돌인데 독일과 체코 사이를 흐르는 엘베강에 자리 잡고 있는 가장 유명한 헝거 스톤에는 '나를 보면 울어라'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고 하죠 그 돌에 써져있는 문장이 보일 정도로 강물이 마르면 식량부족으로 인한 굶주림이나 급격히 오른 물가 때문에 굉장히 힘든 시기를 보낼 수 있.. 2022. 9. 6.
피라미드. 수천년전에 만들었다고 하기엔 믿어지지 않는 세계 최고의 건축물 수천년전에 만들었다고 하기엔 믿어지지 않는 세계 최고의 건축물 피라미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세계 7대 불가사의란 사람의 손으로 이루어낸 가장 기적적인 건축물 일곱 가지를 말합니다 시대에 따라 이 7대 불가사의 목록은 조금씩 바뀌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그리스의 시인 안티파트로스가 얘기한 고대의 세계 7대 불가사의죠 그런데 그 목록에 있는 바빌론의 공중정원, 아르테미스 신전,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등 6개의 불가사의가 현재는 정확한 위치조차 찾을 수 없는 전설상의 건축물들인데 비해서 유일하게 현재까지도 남아있는 것이 하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인 이집트의 피라미드입니다 피라미드는 이집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정사각뿔 형태의 돌로 만들어진 건축물을 말하죠 고대 이집트.. 2022. 7. 8.
윤심덕. 불후의 명곡 '사의 찬미'를 녹음하고 바다 한가운데서 김우진 작가와 사라져버린 사건 윤심덕은 일제시대 조선인 최초의 소프라노 이었습니다. 그녀는 불후의 명곡인 '사의 찬미'를 녹음한 이후 친분이 있었던 김우진 작가와 바다 한가운데서 사라져버리고 말았는데요. 당시 그 둘의 행방에 대해 정사 스캔들로 소문이 나며 엄청난 이슈였다고 하는데.. 1926년 8월 5일, 동아일보에서는 남녀 두 명이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2일 전인 8월 3일 밤 11시에 일본 시모노세키를 떠나 부산으로 향한 관부 연락선 도쿠주마루호가 다음날 새벽 4시쯤 쓰시마섬을 지나고 있었죠. 그런데 여자 한 명과 중년 남자 한 명이 서로 껴안고 갑자기 함께 바다에 몸을 던진 것입니다. 그 즉시 배를 멈추고 그 인근 바다를 수색했지만 뛰어내린 남녀는 찾을 수 없었죠. 승객 명부와 대조해 본.. 2021. 10. 30.
미쉐린 가이드. 미슐랭 가이드라고도 일컬어지는 전 세계 맛집 가이드북 미쉐린 가이드, 일명 미슐랭 가이드는 미쉐린 타이어라는 타이어 회사에서 만들었는데요. 처음엔 다른 의도로 만들었었지만 점점 인기가 많아지면서 전 세계 맛집 가이드북으로 탈바꿈 되었죠. 미쉐린 타이어라고 들어보셨나요? 미쉐린 타이어는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데요. 타이어를 겹겹이 쌓아 사람처럼 만든 이 캐릭터는 바로 '비벤덤'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미쉐린 타이어의 마스코트이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죠. 1889년에 에두아르 미슐랭과 앙드레 미슐랭 형제가 만든 이 회사에서는 한 가지 가이드북을 만들었는데요. 이 가이드북에는 타이어 정보나 도로 법규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고 또한 자동차 정비 요령, 주유소 위치 그리고 간단하게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식당 위치 등을 담았죠. 그렇게 만들어진 가이드북은 점점 ..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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