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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회를 뒤흔들어 놓았던 특이한 직업들 조선 사회를 뒤흔들어 놓았던 특이한 직업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조선시대 문무관리를 등용했던 과거시험은 개인뿐만 아니라 그가 속한 집안의 운명까지 뒤흔들 수 있는 중요한 시험이었기 때문에 몇십 년은 과거공부에 매달리는 것은 물론 시험장에서 온갖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하죠 때문에 돈을 받고 전문적으로 부정행위를 해주는 직업인 '거벽'까지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거벽을 비롯해 조선시대에 있었던 특이한 직업들에 대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조선시대에는 과거제도를 통해 관리를 선발하면서 나름대로 시험이라는 객관적 평가기준을 통해 인재를 등용하려 했죠 하지만 '성종실록'과 이수광의 '지봉유설'의 기록에 따르면 모두가 공정하게 시험을 치른 것은 아니었던 모양인데요 미리 예상 답안지를 갖고 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 2024. 4. 12.
전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충격적인 사생활 전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의 충격적인 사생활 이야기 입니다 '신은 공평하다' 라는말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뭔가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는 대단한 사람에게도 단점이 있기 마련인데 이러한 점을 재미있게 표현하기 위해 많이 쓰는 말입니다 역사를 바꿀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가지면 그 뛰어난 능력만큼 작은 단점도 훨씬 커보이기도 하죠 1905년, 당시 26살에 불과했던 아인슈타인은 3월에 광양자 가설, 4월에 분자 크기의 결정, 5월에 브라운 운동, 6월에 특수 상대성 이론, 7월에 고체를 이루는 분자의 운동과 에너지 9월에 질량 - 에너지 등가원리 등을 다룬 논문을 발표했는데요 이 논문들은 공간, 질량, 시간, 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바꾸어버린 혁명적인 논문 이었으며 현대 물리학 발전에 막대.. 2024. 4. 10.
너무나도 어이없게 죽어버린 역사속 인물들 이야기 너무나도 어이없게 죽어버린 역사속 인물들 이야기 입니다 아이스퀼로스, 완후, 에어푸르트 똥통사건, 사마요, 진경공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리스 비극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이스킬로스는 어느 날 하늘 위에서 떨어진 거북이를 머리에 맞으면서 어이없는 죽음을 맞았다고 하죠 그가 시칠리아를 여행하고 있을 때 거북이를 잡은 독수리가 거북이의 등딱지를 깨기 위해 높은 곳에서 바위를 향해 거북이를 떨어뜨렸는데 알고 보니 거북이가 떨어진 곳은 바위가 아니라 아이스퀼로스의 대머리였다고 합니다 독수리가 그의 머리를 바위로 착각한 것이었죠 오늘은 이 아이스킬로스처럼 역사 속에서 어이없는 죽음을 맞은 인물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인류역사상 최초의 우주비행사를 꿈꾸다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완후'라는 인물입니다 .. 2024. 4. 9.
선의왕후. 실록에도 기록되어 있는 기이한 죽음을 맞이한 경종의 아내 기이한 죽음을 맞이한 경종의 아내 선의왕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영조의 아들 사도세자는 정신병에 걸려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이상한 악행을 저지르다 결국 뒤주에 갇혀 죽고 마는데요 사도세자의 아내였던 혜경궁 홍씨는 사도세자가 정신병을 앓게된 이유가 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그녀가 말하는 이유는 바로 불길한 저승전에서 자라고 취선당에서 만든 밥을 먹은 탓이기 때문이라고 했죠 (저승전: 다음 왕위를 이을(承) 세자(儲)의 집) 이 말이 무슨말이냐면 사도세자가 살기전에 저승전에는 영조를 엄청 싫어했으며 굉장히 괴이하게 죽어간 선의왕후가 살았고 취선당에는 그의 형인 경종의 친어머니이던 희빈장씨가 살던곳이라 그곳에서 나오는 좋지 않은 기운 때문에 사도세자가 미쳐버린 것이라고 말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희빈 장씨야 그렇.. 2024. 4. 8.
먼저 때리는 쪽이 무조건 진다? 한국과 일본이 전쟁나면 누가 이길까? 한국과 일본이 전쟁나면 누가 이길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만약 대한민국 국군과 일본의 자위대가 전쟁을 벌이게 되면 누가 이길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비록 지금에 와서는 두나라 모두 선진국이 된 상황에서 전쟁을 벌이면 서로가 잃을 것이 너무나도 많아진 상황이라지만 일본은 과거 몇 차례나 한반도를 공격해 왔던 존재인만큼 언젠가는 또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아예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인데요 그러면 먼저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의 전력부터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육군의 경우 전차와 대포 헬기의 수등 모든 면에서 수적으로 한국군이 크게 우세한 상황이며 질적으로도 한국군이 앞서있는 부분이 더 많다고 하죠 특히 전차와 각종 포에서는 수적, 질적인 차이가 크게 .. 2024. 4. 7.
인원왕후. 영조에게 유일하게 조롱하듯 말대꾸할 수 있었던 왕실 웃어른 인원왕후는 연잉군이 훗날 영조가 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었던터라 영조에게 말대꾸도 거침없이 할 수 있었던 왕실의 웃어른이었던 여인이었습니다 영화 '사도'를 보면 영조가 어떤 대비마마에게 찾아가 "왕 노릇 못해먹겠다" 라고 하면서 "세자에게 양위 할테니까 윤허하세요!" 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오죠 그때 김해숙 배우가 연기한 대비는 "윤허하오~" 라고 말합니다 그 무서운 영조가 역정을 내는데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약간 조롱하듯 대꾸하는 연기가 일품이었죠 이 강인한 면모를 보이는 대비마마는 바로 인원왕후 김씨 입니다. 인원왕후는 영조가 즉위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인물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인원왕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녀는 1687년 11월 김주신과 임천조씨의 딸로 태어났죠 그리고 1701년 숙종의.. 2024. 4. 5.
삼국지 명장들과 함께 맹활약했던 명마 이야기 삼국지 명장들을 태우고 전장을 함께 누볐던 명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거 역사속 영웅들에게는 모든 전장을 함께 누비던 자신만의 애마들이 있었습니다 나폴레옹의 마렝고, 돈키호테의 로시난테, 알렉산드로스의 부케팔로스 항우의 오추마, 그리고 이성계의 유린청 등 영웅들과 함께하는 동반자라고 할수 있는 명마들이 많았고 그 말들의 이름 또한 널리 알려져 있었죠 유린청은 이성계와 함께 수많은 전쟁을 누비며 화살을 세번이나 맞기도 했는데 이성계의 사랑과 보살핌을 듬뿍 받았던 덕분인지 굉장히 오랫동안 살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이성계는 유린청이 세상을 떠나자 관을 짜서 장사를 지내주었고 돌구유를 만들어 함께 묻어줬을 만큼 아꼈다고 하죠 삼국지의 영웅들 역시 자신의 애마를 가지고 있었고 그 애마들을 목숨처럼 아꼈다고 하는데요.. 2024. 4. 3.
한반도에서 사람을 해치던 생각지도 못했던 짐승의 정체 호랑이와 한반도에서 사람을 해치던 생각지도 못했던 짐승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지리학자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1894년 2월 조선에 입국해 4년 동안 한반도를 답사한 후 조선말의 생활상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남긴 기록 중에 "조선사람들은 1년의 반은 호랑이를 쫓느라고 보내고 나머지 반은 호랑이에게 잡아 먹힌 사람의 문상을 가느라 보낸다"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호랑이 때문에 피해를 봤던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때문에 호랑이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툭하면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와 산골에 사는 사람들이나 지나가던 여행객들을 공격해 목숨을 빼앗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참다못한 사람들이 호랑이를 잡는 특수부대인 착호군을.. 2024.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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