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문제

패션헬스. 굉장히 특이한 플레이도 가능한 일본의 독특한 풍속점

by 사탐과탐 2023. 7. 29.
반응형
온갖 코스프레 플레이가 가능한 일본의 풍속점 패션헬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클릭하시면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죠?

심지어 해외에 여행을 가서도 헬스장을 찾아가 운동을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몸을 가꾸는데 열정적입니다

그런데 일본에 가서 "헬스장이 어디있나요?" 등의 질문을 하면 사람들의 이상한 눈빛을 받을수도 있는데요

 

일본에서는 헬스라는 단어를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르게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죠.

일본에서는 '패션헬스(ファッションヘルス)'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를 줄여서 '헬스'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헬스하러 간다'는 말을 사용하면 이상한 눈초리를 받는 이유가 바로 일본에서의 헬스는 여성 종업원에게 성적인 서비스를 받는 풍속점이기 때문이죠

 

지난번에 풍속점 소프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이곳은 소프랜드보다는 약하지만(?) 기상천외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는 그런 곳이죠

오늘은 일본의 또 다른 풍속점 중 하나인 '패션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패션헬스는 '건강 마사지를 서비스 하는곳' 이라는 뜻에서 '헬스' 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생각하면 되죠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건강 마사지와는 굉장히 거리가 멀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패션헬스 클럽은 일본의 대부분의 대도시에서는 볼수가 있는데요

패션헬스는 기본적으로 점포형 업소를 말하죠

이곳은 밝은 조명과 화려한 장식으로 외관이 꾸며져 있는데 입구에는 제공중인 서비스가 귀여운 캐릭터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아니면 서비스를 해주는 종업원의 사진을 게시하기도 하는데 얼굴이나 눈을 검정색으로 칠해 놓는 경우가 많죠

 

이곳은 업소에 들어가서 접수를 한뒤 서비스할 여성을 선택하고 돈을 지불하면 개인실에 들어가서 서비스를 받는 형태입니다

일본에서는 성진국답게 실제로 성X삽입만 하지 않는다면 합법으로 보기 때문에 패션헬스 클럽은 대부분 공개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죠

패션헬스에서는 실제로 X관계를 하지는 않는데요

뭐 간혹가다가 서비스를 해주는 여성 종업원 허락하에 삽입이 이루어 지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의 패션헬스 업소에서는 하지 않는다고 하죠

 

이곳을 찾는 사람들도 실제 X관계를 하려고 간것이 아닌 다른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사람들이 가다보니 실제 삽입 요구를 하는 경우도 조금 드물다고 합니다

패션헬스를 굳이 한국으로 따진다면 대신 자X행위를 해주는 대X방과 비슷하다고 볼수 있는데요

하지만 패션헬스의 서비스는 굉장히 무궁무진하죠

기본적으로 대신 자X행위를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지만 여성이 메이드나 갸루, 바니걸, 기모노, 스튜어디스, 의사, 선생님, 정장, 간호사 등 여러 코스프레를 하고 실제로는 불가능에 가까운 여러가지 스토리로 상황극을 하면서 서비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의 내용을 돕기 위한 이미지

심지어 실제로 약간 흔들리는 전철 세트장을 만들어 놓고 손님이 치한이 되어 본다거나 아니면 반대로 여성 종업원이 치한이 되어 손님이 당하는 컨셉으로 하기도하고 그리고 직장 상사가되어 여자 직원을 대놓고 성희롱 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도 할수 있다고 하죠

또한 남자가 자X행위를 하는걸 여성이 구경해 준다거나 매트 위에서 오일 같은걸 잔뜩 뿌리고 밀착 마사지(?) 같은 서비스를 받을수도 있습니다

 

일본 야한 동영상에 나올법한 컨셉은 다 있다고 봐도 될 정도라고 하죠

하지만 한 업소에서 이런 모든 서비스를 다 해주는건 아니고 업소마다 각자만의 컨셉이나 진행 방식이 있기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는 일본인들조차도 처음 업소에 가면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업소에서는 본인들의 홈페이지에 컨셉이나 서비스 진행방식을 설명해 놓은 안내문을 게재해 놓는다고 하죠

 

하지만 패션헬스 역시 소프랜드와 마찬가지로 외국인을 잘 받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이곳에서는 주로 여러가지 상황극들을 하기 때문에 일단 외국인과 말이 잘 안통하면 상황극이나 서비스들을 하기가 어려운 이유에서이죠

또한 외국인들은 그냥 성X매 업소인줄 알고 그냥 X관계를 하려고 들이대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혹시나 외국인들이 행패를 부리고 도망쳐버리면 업소측에서도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외국인은 되도록이면 잘 받지 않는다고 하죠

하지만 일본의 대도시에는 전세계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많기 때문에 중국어나 영어 메뉴판을 만들어 놓는 등 외국인에게도 영업을 하는곳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인터넷으로 예약도 가능한데요

인터넷 예약이 되면 업소에서 예약자에게 전화를 거는데 이때 손님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성인인지 미성년자인지 아니면 외국인인지 1차적으로 확인한 뒤에 예약확정을 한다고 합니다

패션헬스는 업소내에서 모든 서비스를 다 하는것을 말하지만 남자가 호텔이나 집에서 업소에 전화를걸어 여성을 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딜리버리 헬스(Delivery Health : 데리헤루)라고 부르죠

이는 풍속 정보사이트에 올라와있는 광고를 보고 전화를 하는건데 기본적인 서비스는 같지만 호텔비나 여성의 출장비까지 지불해야 합니다

출장비는 보통 1000엔정도 더 받는다고 하는데요

 

딜리버리 헬스 같은 경우엔 일본어를 잘하는 한국인이나 중국인이 자신을 외국인이라고 밝히지 않고 부르기도 하는데 여성이 온 후에 외국인임을 알게 된다면 외국인에게는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되돌아 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심지어 고급 딜리버리 헬스에서는 주의사항에 외국인이 부를 경우엔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홈페이지에 적어두기도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같은 경우엔 일본인과 외국인을 같이 손님으로 받는 경우도 있는데 외국인에게는 요금을 더 비싸게 받는다고 하죠

글의 내용을 돕기 위한 이미지

또한 외국인 전용 딜리버리 헬스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반대로 일본인은 받지 않고 요금도 더 비싸다고 합니다

이 외국인 전용 딜리버리 헬스에서 일하는 여성은 일본사람들에게 자신이 이 일을 하는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외국인만 상대한다고 하죠

요금은 주로 60분에 약 1만엔 정도가 저렴한 편이라고 하는데요

15000엔 정도가 보통이고 더 비싼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건물을 임대해 간판을 달고 인테리어까지 해야하는 패션헬스 업소보다 가게를 만들어놓을 필요가 없는 딜리버리 헬스가 더 인기가 많다고 하죠

거기다가 호텔헬스 (Hotel Health : 호테헤루) 라고 해서 근처에 있는 러브호텔에 가서 서비스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호텔헬스는 러브호텔이 모여있는 곳에 가면 호텔헬스 접수처가 있는데 그곳에서 서비스 여성을 선택하고 돈을 낸뒤 근처에 있는 러브호텔로 가는 시스템이죠

 

그런데 호텔헬스가 호테토루 (ホテルトルコ : 호테루 토루코 = 호텔 터키)로 변종되어서 소프랜드(터키탕)와 같은 성X매를 호텔에서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경우엔 불법적인 업소가 많고 일본 야쿠자가 주로 관리하는 업소가 많다고 하죠

굉장히 극소수 이긴하지만 서비스를 원하지 않고 그저 여성과 대화만 나누거나 같이 유희왕 같은 카드게임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고 유부녀인 여자가 서비스를 신청해 온갖 하소연을 늘어놓으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가는 경우도 있는 등 별의별 특이한 손님들도 많다고 합니다

 

요즘에는 한국에서 헬스라는 단어를 어떤 경우에 사용하는지 일본인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지 않지만 과거에는 일본인 여성이 한국에 와서 헬스클럽 간판이 엄청 많은걸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으며 한국남자와 썸을 타던 한 일본인 여자에게 한국남자가 헬스하러 간다고 말해서 깜짝 놀랬는데 알고보니 피트니스 센터에 간다는 걸 알고 오해가 풀렸다는 이야기도 있죠

일본을 성진국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것 같네요

 

지금까지 일본의 풍속점 중 한군데인 패션헬스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사탐과탐 다른 포스팅은 어떠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