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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탐구

소프랜드. 일본 남자들도 이곳 출신 여성은 거른다는 일본 풍속점 중 가장 막장인 곳

by 사탐과탐 2023.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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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자들도 이곳 출신 여성은 거른다는 일본 풍속점 중 가장 막장인 곳 소프랜드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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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속(風俗) 이란 옛날부터 내려오는 생활습관이나 세태를 뜻하는데요

지금도 여러 지역에서는 각각 같거나 다른 풍속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풍속이란 말은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의미였지만 점점 풍속 영업의 약칭으로 쓰이면서 풍속은 성인업소를 뜻하는 말로 변질되어 갔죠

 

그리고 지금은 의미가 완전히 변해 파칭코나 마작점, 오락실 등 사행성 게임 등을 영업하는곳이나 성에 관련된 업종이나 러브호텔, 성인용품점, 그리고 단란주점 등의 업소들을 풍속(업)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그만큼 종류도 굉장히 많은데요

일본은 1956년에 매춘방지법이 제정되면서 성매매를 법적으로 금지 하고 있으나 유사 성행위는 '성적 서비스'라고 여겨 법적으로 허용이 되고 있죠

그래서 삽입행위만 이루어 지지 않는다면 돈을 받고 남녀가 뭔짓을 해도 합법이고 심지어 항문성교 조차도 직접 삽입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본에는 이런 유사 성행위를 하는 풍속점이 굉장히 많은 것이죠

 

오늘은 일본의 풍속점 중 가장 막장이라 불리는 소프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원래 일본의 소프랜드는 터키탕이라고 불렸는데 1984년 일본으로 유학을 갔던 누스렛 산자클르라는 터키 유학생이 일본에서 이런 불법 매춘업소들의 이름이 터키탕이라고 불리는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고 곧장 터키 정부에 이 사실을 알렸다고 하죠

그러자 이는 터키와 일본간의 외교 문제로까지 발전했고 결국 터키탕이라고 불린 모든 업소의 이름이 '소프랜드'로 바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터키탕에 대한 일이 일본에서만 벌어진 일은 아닌데요

일본의 불법 터키탕 문화가 한국에도 전파되어 터키탕이라고 운영되는 불법업소가 있었는데 1996년에 이를 알게된 터키 대사관에서 한국 정부에 항의를 했던 일이 있었죠

이때 터키대사관에서는 "터키에서 매춘업소를 한국관이라고 하면 당신들은 기분이 좋습니까?"라고 따졌고 그러자 625전쟁 당시에도 많은 도움을 준 터키에 대한 모독이니 당장 바꿔야 한다는 신문 칼럼까지 나왔으며 그렇게 한국에서의 터키탕의 명칭이 바뀌는 일도 있었죠

※ 진짜 터키탕은 불법적인 일은 하지 않고 건전한 목욕탕임

 

어쨌든 소프랜드로 이름을 바꾼 이곳이 대체 뭐하는 가게인지 설명을 해드리자면 가게 안에 목욕탕 같은 설비가 있으며 개인실 형태의 특수 목욕탕으로 영업허가를 받은곳입니다

입욕료를 카운터에 내고 가게로 들어간 뒤 목욕을 도와주는 아가씨를 부르면 그 아가씨에게 서비스료를 내는 시스템이죠

그러면 이 도우미(?) 아가씨가 마사지나 때밀기, 로션 마사지 같은걸 해주는데 겉으로는 목욕탕 같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고 그냥 매춘을 하는 곳입니다

글의 내용을 돕기 위한 이미지

합법적으로 유사 성행위를 하는곳이 아니라 대놓고 불법 매춘을 일삼는 그런곳인데요

입욕료를 내는것은 어디까지나 목욕탕 이용료인데 목욕탕에서 남녀간에 일어나는 일은 가게에선 전혀 모르고 '둘이 눈 맞아서 다른짓을 하는걸 우리가 어떻게 아냐며 둘이서 무슨짓을 하던간에 우린 상관없다' 라는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죠

그렇게 법망을 피해가는 것입니다

 

소프랜드의 가격도 천차만별인데요

시간당 가격으로 책정이 되는데 대략적인 가격은 15분에 11,000엔, 20분에 16,000엔 30분에 21,000엔 정도라고 하는데 가게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합니다

비싼곳은 1시간 당 6만엔 ~ 10만엔이 넘는 곳도 있는데 이런곳에서는 상상할수 있는 거의 모든 행위가 가능하다고 하죠

그만큼 소프랜드는 모든 풍속점 중에서도 가장 막장이라서 만약 여자가 소프랜드에서 일했다는것이 밝혀지면 아예 주변에서 매장당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합니다

성진국이라고 불리는 일본에서도 그리고 일본 남자들도 다른곳은 몰라도 소프랜드에서 일했던 여자와는 결혼하고 싶지 않다 라고 말했다고 하죠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라고 볼수 있겠지만 어처구니 없는점은 일본 남자들의 약 60%가 풍속점을 가본적이 있다고 하니 적반하장에 내로남불식의 생각이긴 한것 같네요

이 때문에 소프랜드 업소 여성들은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남자들과 주로 결혼한다고 하죠

그런데 소프랜드를 비롯한 일본의 풍속점들은 기본적으로는 외국인 손님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외국인들을 상대하면 언어가 다르기 때문에 힘든것도 있고 만약 문제가 생기게 되면 가게 입장에서는 대처하기가 여러모로 복잡하고 골치 아픈일도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하죠

하지만 신분증 검사를 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본어를 굉장히 잘하는 한국인이나 중국인 등 일본인과 흡사하게 생긴경우에는 통과 되는 경우도 있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여행가서 소프랜드를 이용해 본 한국인의 후기가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완전 오픈되었는지 아니면 한국말을 하면서 지나가니 '잘하면 제대로 호구 하나 잡을수 있겠다'라고 생각하는지 여자들이 오빠 오빠 라며 한국어를 쓰면서 엄청 적극적으로 호객행위를 한다고 하죠

 

하지만 워낙 여자들을 거칠게 대하는 아랍인이나 아프리카의 흑인들은 아예 입구컷을 당한다고 합니다

※ 한국사람이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이런짓을 한다고 해도 속인주의에 따라 한국에서는 처벌받으니 참고하세요!!

글의 내용을 돕기 위한 이미지

한편 이 정도로 대놓고 불법 영업을 하고 있지만 소프랜드를 단속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말로만 금지지 실제로는 대놓고 운영중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다보니 그냥 어느 한군데에 밀집되어서 대놓고 영업하고 있는 실정이죠

대표적으로 에도시대 때 유명한 집창촌이던 요시와라 유곽이 있던곳은 현재 소프랜드로 간판만 바꾼채 성업중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일본 정부와 풍속업자들 간의 유착이 있는것 아니냐는 루머가 있기도 하죠

 

오사카의 토비타신치라는 곳은 도쿄의 가부키쵸, 후쿠오카의 나카스, 삿포로의 스스키노 만큼 오사카에서 가장 유명한 풍속 거리 인데요

과거 요시와라 유곽만큼 유명했던 오사카의 오토베 유곽이 불에 홀라당 다 타버리는 일이 벌어졌는데 이후 이 토비타신치가 생기게 되었고 이곳에는 약 200군데의 풍속 업소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토비타신치의 풍속 업소들은 다른 소프랜드와는 다르게 목욕시설도 없이 영업을 하고 있는데 이곳은 요식업으로 등록을 해놓았기 때문에 이곳에서 하는 변명(?)은 '우리는 다과를 팔았을 뿐인데 서로 눈맞아서 그런걸 우리보고 어쩌라고?' 라는 식이라고 하죠

 

토비타신치는 규모가 엄청나다보니 S끕 미녀거리와 미시거리, 그리고 매니악거리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합니다

또한 란제리나, 교복, 서큐버스, 여러 유니폼, 오피스 룩 등 여러 코스프레를 한 곳도 있다고 하죠

기본적으로 이곳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지만 어떤 한 여행자가 몰래 찍어서 인터넷에 올린 사진을 찾을수 있는데요

 

그 사진을 보면 가게 입구마다 포주 아줌마와 한 젊은 여자가 미소만 지은채 가만히 앉아있는데 남자들이 가게를 정하면 포주 아줌마와 시간을 정하고 결제한 뒤 젊은 여성과 2층 방으로 올라가게 되고 할거 하고나서 다시 내려오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에 여행오면 나시나리구나 토비타신치는 위험지역에 우범지대 라며 되도록이면 이곳에는 오지말라고 한다고 하죠

 

풍속점은 대체로 야쿠자들과 엮여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굳이 시간을 내서 먼곳 일본까지 여행가서 이런곳에 가고 싶지는 않을것 같네요

서울의 3대 집창촌이라고 불리던 청량리, 천호동, 하월곡동 일대가 초고층 주거단지로 바뀌고 영등포 타임스퀘어 앞에 있던 집창촌도 초고층 주거와 상업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라고 하는데 이제 이런곳도 점점 사라져야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까지 일본의 풍속점 중 가장 막장이라 일컬어지는 소프랜드에 대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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