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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이야기들

연봉이 2700만원 이라는 시진핑, 실제 숨겨진 재산은 얼마나 될까?

by 사탐과탐 2024.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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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700만원인 시진핑이라고 하는데, 과연 진짜일까?
중국의 최고 권력자 시진핑의 실제 숨겨진 재산은 얼마나 될까?
클릭하시면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2019년 국제통화기금인 IMF와 미국 중앙정보국인 CIA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중국의 국가주석인 시진핑이 받는 연봉은 약 2700만 원 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진핑의 딸인 시밍쩌는 매년 8천만 원에서 9천만 원 정도를

학비로 내야 하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했죠

 

뿐만 아니라 시밍쩌는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후 그곳의 대학원생이 되었는데

대학원 과정을 공부하는데도 많은 돈이 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3천만 원도 안 되는 연봉을 받는 시진핑은

대체 어떻게 저 많은 학비를 다 낼 수 있었던 것일까요?

그 비결은 바로 자신의 친인척들을 모두 동원해

엄청난 규모의 비자금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2012년 미국 언론인 블룸버그는 자체적으로 얻어낸 공문서를 분석해

당시 부주석이었던 시진핑 일가가 가진 재산이

총 4900억 원 정도 될 것으로 짐작된다는 보도를 했죠

이 보도를 보고 크게 당황한 중국정부는

곧바로 중국 내에서는 블룸버그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도록 차단을 해버렸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진핑이 공산당의 고위간부가 되면서부터

그의 일가는 각종 전자제품과 스마트폰을 만드는데

필수적인 재료가 되는 희토류를 비롯해 부동산과 휴대전화 등

각종 주요 산업에 종사하는 기업에 대한 지분을 늘려나갈 수 있었다고 하죠

덕분에 평가액이 총 3억 7600만 달러에 달하는 주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확인된 주식만 그 정도이고

그 외에도 310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진 대형빌라를 비롯해

수많은 부동산을 가진 것으로 확인되었죠

 

시진핑이 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신고한 재산은

집 세 채와 은행예금 4억 2천만 원이 전부라고 하는데요

그나마 이렇게 신고한 재산조차도

중국 내부에서는 더 이상 검색이 되지 않는 상태라고 합니다

 

현재 중국에서 1억 위안 이상의 자산을 가진 부자들 중

90퍼센트 이상이 공산당 고위 당원들의 자녀들일 정도로

중국은 공산당과 관련된 인물들에게 돈과 권력이 모두 집중된 상황이죠

그러다 보니 실제 시진핑의 재산이

고작 저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텐데요

글의 내용을 돕기 위한 이미지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그의 주변사람들에게로 향할 수밖에 없었죠

그중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람이 바로

시진핑의 큰 누나인 '치차오차오'였습니다

 

앞에서 말한 블룸버그 통신에서 밝혔던

4900억 원 정도로 짐작되는 시진핑 일가의 재산 중

제일 큰 지분을 차지하는 사람이 바로

치차오차오와 그녀의 남편인 덩자구이였으니까요

 

2002년부터 남편과 부동산 사업을 하고 있던 치차오차오는

2007년 시진핑이 상무위원에 오른 후부터

재산이 급격하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진핑의 작은누나인 '치안안'의 경우도

시진핑이 상무위원이 된 후

그녀의 남편인 '우롱'이 회장직을 맡고 있는

통신설비업체 신우통신설비유한공사가

연달아 대형계약들을 따내기 시작했죠

그전까지는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았던 회사가

모토로라 등 쟁쟁한 대기업들을 제치고

총 30억 위안 규모의 계약을 따낸 것인데요

 

때문에 2014년 시진핑이 국가주석에 오른 후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했을 때

그의 가족들이 벌어들인 재산은 그에게 정치적으로 큰 약점이 될 수밖에 없었죠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탓인지 시진핑은

가족들에게 재산을 처분하도록 압박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의 부동산재벌로 유명한 완다그룹의 왕젠린 회장은

미국의 하버드대에서 강연을 하던 도중에

시진핑의 매형인 덩쟈구이의 부동산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완다의 주식을

홍콩증시에 상장이 되기도 전에 팔아버리면서 큰 손해를 봤다며

 

가만히 놔두면 훨씬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었던 주식을

굳이 팔아버리면서 손해를 본 것은

누군가에게서 압박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겠냐는 말을 했죠

글의 내용을 돕기 위한 이미지
 

하지만 이렇게 일부 재산을 처분한 것은 보여주기에 불과할 뿐

실제로 시진핑 일가가 벌어들인 재산은 훨씬 더 많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왜냐하면 2014년 1월 국제언론협회인 ICIJ가 폭로한 바에 따르면

 

2000년부터 중국인들이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해외로 빼돌린 자산의 규모가 약 4270조 원에 달하는데

시진핑의 매형인 덩쟈구이 또한 이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엄청난 돈을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요

 

ICIJ는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조세회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해 주는

대행사들의 내부 고객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힌 후

6개월 동안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 조세회피처에 유령회사를 설립한

중국인 3만 7000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시진핑의 매형과 원자바오 전 총리의 아들과 사위

그리고 후진타오 전 주석의 조카, 덩샤오핑의 사위 등

중국 전현직 최고위층의 친인척들이 조세회피처에

무더기로 페이퍼컴퍼니를 만든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페이퍼컴퍼니란 법인세 등의 세금을 피하기 위해 세우는 서류상의 유령회사를 말하죠

시진핑의 매형인 덩자구이는 시진핑이 정치국 상무위원이던 2008년 3월

버진아일랜드에 '엑설런스 에포트 부동산'이라는 페이퍼컴퍼니를 만들면서

현재 이 회사 지분의 50퍼센트를 갖는 대표자리에 앉아있다고 합니다

 

원자바오 전 총리의 아들 원윈쑹과 사위인 류춘항도

원자바오가 총리로 있던 시절인 2004년과 2006년

버진아일랜드에 각각 '트렌드 골드 컨설턴트'와

'풀마크 컨설턴트'란 페이퍼컴퍼니를 세워 대주주를 맡았으며

후진타오 전 주석의 조카 후이스와 덩샤오핑의 사위 우젠창 등도

같은 곳에 페이퍼컴퍼니를 세운 것으로 밝혀졌죠

 

이들은 2000년도부터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약 1조에서 4조 달러(약 4천조 원) 정도 되는 자산을

세금을 내지 않은 채 중국에서 빼돌렸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글의 내용을 돕기 위한 이미지
 
이런 현실이다 보니 시진핑이 중국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중국 내의 부자들과 기업들에게 각종 규제를 하고 있는데

시진핑의 친인척만 그의 칼을 비켜간다는 비판이 계속 생기고 있죠

 

시진핑의 누나인 치차오차오는 부동산업과 건설업을 시작한 후

베이징에 호화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엄청난 부를 쌓았는데

그녀가 건설한 아파트가 있는 지역은 교통이 편리한 것은 물론이고

중국의 주요 부처와 당 위원회까지 인접해 있는 핵심지역이기 때문에

일반 부동산업자들은 접근조차 하기 힘든 곳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 시진핑 둘째 누나의 남편과 시진핑의 남동생인 시위안핑등도

모두 시진핑을 등에 업고 승승장구하며 막대한 재산을 벌어들이고 있죠

사실 중국에서 최고권력자가 마음만 먹으면

자신의 이름으로 중국 최고의 기업들을 운영하는 것은

별로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굳이 그렇게 직접 나서지 않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체면을 중시하는 중국인들의 문화도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죠

중국인들은 자신의 목숨보다 체면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고위직일수록 체면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성향이 크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대놓고 돈만 밝힌다는 사람들의 비난을 피하기 위해

마치 영화 아바타처럼 자신들이 직접 나서지는 않고

주변 사람들을 내세워 각종 주요 기업들을 경영하거나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해외로 자금을 빼돌리는 등의 편법을 쓰는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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