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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폭군 간신 탐구54

조고. 진시황제를 모시던 환관이었지만 마음대로 다음 황제를 옹립하고 시해까지 한 간신이자 역신 조고는 진시황제를 모시던 황제였지만 시황제가 죽고 나서 마음대로 황제를 옹립합니다. 그리고 온갖 악행을 저지르다 결국 처참한 최후를 맞는데요. 중국 역사상 최악의 간신 조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자신이 옹립한 황제를 자신이 죽이기까지 했던 역대급 극악무도한 간신이자 역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심지어 이 인물은 전 황제의 유서도 조작하기까지 했으며 지 마음대로 옹립한 황제를 얼마나 물로 봤으면 신하들이 보는 앞에서 농락하기까지 한 인물이죠. 오늘 이야기할 인물은 바로 진시황제가 세웠던 진나라의 환관, 조고입니다. 그가 죽고 나서 진나라까지 폭망해버렸을 정도로 엄청난 인물이죠. 그는 조나라의 왕족이었지만 조나라에서 죄를 짓는 바람에 진나라로 망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법치국가였던 진나라의 .. 2021. 10. 23.
임해군. 선조의 첫째 아들로 동생 광해군에게 세자 자리를 빼앗길 정도로 성격이 포악했던 왕자 선조의 첫째 아들 임해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정말 성격이 포악해서 오죽하면 선조가 동생인 광해군에게 세자 자리를 주었죠. 백성이고 고위 관리들이고 괴롭히지 않은 사람이 없는 인물입니다. 심지어 임진왜란 때 조차 백성들을 괴롭히다 큰 곤욕을 치르기도 하죠. 1592년 5월 23일. 선조 25년, 일본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대륙 침략의 야욕을 드러냈고 약 17만 명의 대군을 이끌고 조선을 공격한 임진왜란이 발발했습니다. 이에 선조는 첫째 아들이던 임해군에게 함경도로 가서 병사를 모으라는 명령을 내렸고 그렇게 임해군은 함경도로 떠나게 되었죠. 그는 함경도에 도착 후, 이복동생이던 순화군과 합류한 뒤 모으라는 병력은 모으지 않고 그곳의 관리들과 백성들에게 온갖 행패를 부리고 다녔습니다. 결국 왕자들의 횡포를 .. 2021. 10. 23.
진령군. 민비와 고종의 총애를 등에 업고 권세를 휘두른 무당 임오군란이 일어나면서 민비는 도망을 치게 되는데요 도망친 곳에서 운명적으로 한 무당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와 민비는 소울메이트가 되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데요. 그 무당 진령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선시대 말, 고종과 민비의 총애를 받아 권세를 휘둘렀던 무당이 한 명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박창렬이라고 알려져 있는 여인이었죠. 그녀는 출생연도와 사망연도 심지어 어디서 태어났는지 조차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분명히 실존했고 고위관료들 조차 그녀에게 쩔쩔매었을 정도로 강력한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오늘은 조선이 서서히 망해가던 시기에 권력을 잡아 조선이 더 빠르게 망하도록 가속도를 붙인 인물, 진령군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882년 6월, 신식군대 별기군과 차별 대우를 받았던 구식군대는 13개.. 2021. 10. 14.
폐비윤씨. 모전자전, 역대 최악의 폭군인 연산군의 어머니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역대 최악의 폭군인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윤씨는 처음엔 착했지만 연산군을 낳고 나서 정신병이 걸린 것 같이 이상하게 변했는데요. 연산군과 같이 온갖 악행을 저지르게 되는 폐비윤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선 역사상 최악의 폭군이라고 일컬어지는 연산군은 야사에 의하면 사약을 먹고 죽은 어머니 폐비윤씨의 피가 묻은 적삼을 보고 눈 돌아가서 온 조정에 피바람을 일으켰다고 말하는데요. 조선시대 왕들은 태조 이성계를 닮아서인지 체격이 크고 우람했던 것에 비해 연산군은 키는 크지만 말랐고 여자 같은 외모를 하고 있었다고 하죠. 야사에 의하면 연산군이 어머니의 얼굴을 보고 싶다고 했을 때 한 신하가 거울을 보면 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만큼 어머니 폐비 윤씨를 닮았다는 뜻이기도 한데요. 조선 역사상 최악의 폭.. 2021. 10. 13.
장칭. 마오쩌둥의 부인으로 노답 집단인 홍위병을 지휘하며 온갖 악행을 일삼은 중국 악녀 장칭은 마오쩌둥(모택동)의 부인으로 그의 행동대장 역할을 맡으며 역대급 노답 집단인 홍위병을 지휘하며 온갖 악행을 일삼았습니다. 그녀는 질투와 복수의 화신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들을 모조리 감옥에 가두고 죽이기까지 했었죠. 중국 공산당의 악녀 중에 악녀인 장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국 3대 악녀로는 여태후, 서태후, 측천무후가 있죠. 하지만 오늘 소개할 이 인물은 3대 악녀로 들어가기에 조금의 모자람도 없어 보입니다. 오늘 이야기할 인물은 바로 '장칭' 이라는 인물인데요. 그녀는 마오쩌둥의 네 번째 아내로 문화대혁명과 홍위병들을 진두지휘해 수천만 명에 달하는 중국 인민들의 삶을 파탄시키는데 일조한 대단한 업적이 있으며 마오쩌둥과 손을 잡고 함께 중국을 파괴하고 중국의 4000년 역사를 개박살 내는.. 2021. 10. 12.
나합부인. 기생 출신으로 당시 최고의 세도가 김좌근의 첩이 되어 정경부인급의 권력을 휘두른 여인 나주의 기생이던 양씨는 외모도 예쁘고 춤과 노래도 잘해 한양에까지 소문이나 김좌근의 첩이 됩니다. 그녀는 당시 최고의 세도가 김좌근을 등에 업고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는데요. 장옥정, 장녹수, 정난정, 김개시, 어우동을 조선의 5대 요부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런데 어우동을 빼고 이 인물을 넣는 경우도 있죠. 그녀는 조선 철종시대 안동김씨의 세도정치가 극에 달했을 때 세도정치의 중추였던 김좌근의 첩, 나합부인 입니다. 5대 요부라고 일컬어지는 여인들의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나합부인은 조금 생소한 이름이긴 하죠. 그녀는 어떤 인물이었길래 5대 요부에 이름을 올릴 정도가 되었을까요? 전남 나주 영산포에서 한 여자아이가 태어났습니다. 그 아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남다른 외모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양씨성.. 2021. 10. 10.
장희빈. 조선시대 악녀 원탑, 조선 3대 악녀, 5대 요녀 등 모든 곳에 이름을 올리는 여인 조선시대 3대 악녀든 5대 요녀든 어디든 이름을 올리는 장희빈은 조선왕조실록에도 이름이 올랐을 정도로 예뻤다고 합니다. 역대급 미모를 가졌지만 동시에 성질도 고약한 악녀였던 장희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조선 역사상 궁녀 출신으로 정실왕비까지 올라간 유일한 인물이 있습니다. 궁녀 출신 왕비는 이 인물 외에는 전무후무한데요. 그 이유는 숙종의 명으로 이 여인이 죽고 나서부터는 후궁이 왕비가 되는 것이 금지됐기 때문이죠. 오늘 이야기할 이 대단한 여인은 바로, 조선 3대 악녀로 일컬어지는 '장희빈' 입니다. 그녀의 본명은 장옥정(張玉貞)이죠. 고작 궁녀 출신이 후궁이 되는 것도 엄청난 신분 상승이었는데 무려 중전의 자리에 오른 장옥정은 어떤 삶을 살았길래 조선 3대 악녀로 악명을 떨쳤을까요? 그녀는 통역관이던.. 2021. 10. 8.
장녹수. 몸 파는 기생 신분에서 연산군의 애첩이 되어 조선을 뒤흔들었던 악녀 장녹수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3대 악녀 중 한 여인입니다. 그녀는 원래 몸을 파는 기생 신분이었으나 폭군 연산군의 눈에 띄어 애첩이 되었죠. 연산군을 길들이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여 조선을 뒤흔들 정도의 엄청난 권력을 거머쥐게 되고 온갖 악행을 일삼게 되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폭군들에게는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곁에서 폭군을 부추기는 요사스러운 여자들이었죠. 오늘 이야기할 인물도 역시 요사스러운 여인에 속하는 인물인데요. 그녀는 바로 조선시대 3대 악녀 중 한 명인, 장녹수입니다. 그리고 장녹수의 파트너는 폭군으로 유명한 연산군이죠. 장녹수는 양반이었던 아버지 장한필과 천민 출신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당시 조선은 어머니의 신분을 따르는 종모법에 따라 그녀 역시.. 2021.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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