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역사 탐구103

도요토미 히데요리. 최고 권력자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 최고 권력자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 도요토미 히데요리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최고권력자의 아들로 태어나 누구나 부러워하는 삶을 살게 될 줄 알았지만 젊은 나이에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들 도요토미 히데요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53세라는 늦은 나이에 얻은 늦둥이 장남 도요토미 츠루마츠가 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병으로 세상을 떠나자 크게 상심했고 너무나도 어렵게 얻은 자식을 잃은 만큼 이제 다시는 자식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피를 이은 후계자를 거의 포기한 분위기였다고 하죠 때문에 57세라는 매우 늦은 나이에 간신히 얻은 히데요리는 그에게 정말 귀하디 귀한 아들이었을 것으로 짐작됩니다 늘.. 2023. 3. 7.
도도 다카토라. 이순신 장군에게 완패했던 무능한 장수지만 일본에선 처세술의 달인으로 통하는 인생역전의 주인공 도도 다카토라는 한국에선 이순신 장군에게 연전완패했던 무능한 장수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처세술의 달인으로 성공한 인생의 주인공으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모시는 주군을 9번이나 바꾸면서 결국 출세하는 데 성공한 일본 전국시대의 무장 도도 다카토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나라가 여러 개로 분열되어 혼란한 시기에는 부하가 주군을 배신하는 하극상이 밥먹듯이 일어나기 마련이죠 일본의 무로마치 막부 말기부터 시작된 전국시대 또한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그런데 이런 대 배신의 시대에서 10명이나 되는 주군을 모시며 끝내 출세하는데 성공은 했지만 정작 주인을 배신한 적은 없는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도도 다카토라입니다 이 도도 다카토라라는 인물은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 2023. 3. 4.
축치인.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를 찾아가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황당한 풍습 스스로 목숨을 끊는 풍습이 있는 축치인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러시아 극동지역에서도 가장 동쪽에 위치한 축치 반도에는 약 16000명 정도 되는 축치인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는 가까운 친척이나 친구를 찾아가서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황당한 풍습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체 왜 이들에게 스스로 목숨을 내던지는 엽기적인 전통이 생긴 것인지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시죠 오늘 소개해드릴 축치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은 시베리아 북동부에 위치한 추콧카 자치구로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구단주였던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2000년부터 8년 동안 이 추콧카 자치구의 주지사로 있었던 것으로 유명합니다 축치인의 기원은 확실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시베리아 동북부 내륙에서 야생 순록을 사냥하거나 물고기를 잡던 고대 종.. 2023. 2. 28.
여진족. 중국 한족이 가장 두려워하던 민족 금나라와 청나라를 세우며 중국 대륙을 두번이나 지배했던 만주족, 여진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중국인들은 자기들이 사는 세상을 세계의 중심인 중화로 그 외의 나머지 민족들은 오랑캐라 부르며 멸시하곤 했죠 하지만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중국은 그들이 무시하던 오랑캐에게 침략당해 자신들의 터전을 내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요 때문에 중국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이민족들을 경계하고 그들이 뭉치지 못하게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습니다 그 이민족들 중에서도 가장 두려워하던 대상이 바로 여진족이었죠 때문에 중국에는 여진인 10만이면 중원을 점령하고도 남는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여진은 만주일대에 자리 잡으면서 농사와 사냥을 하던 집단으로 역사 속에서 이들은 물길, 읍류, 말갈, 여진, 만주 등 다양한 이름.. 2023. 2. 22.
1차 세계대전 당시 너무나도 끔찍했던 병사들의 상황 1차 세계대전 당시 너무나도 끔찍했던 병사들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 한 이후 프랑스로 기세좋게 쳐들어간 독일은 프랑스와 영국군의 격렬한 저항에 의해 파리와의 거리가 고작 50km 앞에서 더이상 진격을 못하게 되죠 심지어 패퇴하기 시작하는데요 서서히 밀고오는 프랑스와 영국군을 기관총으로 겨우겨우 막긴했지만 더이상 진격을 막기 위해서는 날아드는 총알과 대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는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독일군은 더이상 뒤로 밀려나는것을 막기위해 참호를 파기 시작했죠 그런데 문제는 당시 전투로 인해 생긴 사상자가 270만여명이었던 반면 질병으로 쓰러진 병사는 무려 350만명이나 되었습니다 전투로 인한 사상자보다 병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았는데요 도대체 무엇 때.. 2023. 2. 13.
제 1차 세계대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신무기로 수천만명의 희생자를 낳았던 전세계 역사상 최악의 전쟁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신무기로 수천만명의 희생자를 낳았던 전세계 역사상 최악의 전쟁 제 1차 세계대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발생한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대공부부 암살 사건으로 인해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 있었던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럽의 분위기는 전쟁이 일어나서 큰일났다 라는 반응이 아닌 정반대의 분위기 였다고 하는데요 프랑스에서는 군악대가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며 온나라가 축제 분위기였고 '이깟 전쟁 얼른 끝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기쁜마음으로 입대해 전쟁터로 향했죠 심지어 나이를 속이면서까지 입대를 하고싶어 했다고 합니다 독일도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전쟁이다!' 라는 분위기였으며 .. 2023. 2. 13.
지구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었던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 어처구니없는 이유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으로 알려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 황당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이유는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울려 퍼진 몇 발의 총성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단 몇 발의 총알이 발사된 것 때문에 전 세계 강대국끼리 서로 잔인하게 죽고 죽이는 그런 세계대전으로 번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죠 도대체 왜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라 일컬어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 것일까요? 이 이야기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약 40년 전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때 독일제국에는 두명의 중요한 인물이 있었죠 한 명은 당시 독일제국의 총리 '오토 폰 비스마르크'라는 인물이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빌헬름1세를 도와 보불전쟁에서 승리를 거뒀고 독일제국 건국을 이뤄.. 2023. 2. 6.
부비트랩. 미군이 특히나 더 두려워했던 베트콩들의 무시무시한 함정들 베트남전쟁 당시 베트콩들이 적군을 부상 또는 죽음에 이르게 하기 위해 설치해놓았던 부비트랩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난번에 베트남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미군은 베트콩들과의 교전 중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지만 그들을 더욱 두려움에 떨게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베트콩들이 설치 해놓았던 부비트랩들이었죠 부비트랩이란 사람의 목숨을 빼앗거나 부상을 입히기 위해 간단하게 만든 덫이나 장치 같은것을 말하는것입니다 전투중 발생한 부상자는 그냥 둘수 없기에 부상병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또 병사들이 더 투입되어야 했었고 결국 적군을 부상만 입혀도 꽤나 큰 성과를 얻게 되는것이나 다름없었죠 적어도 두명이 부축을 해야 하고 이들을 엄호할 한 사람도 필요하기 때문에 한사람만 다치더라도.. 2023.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