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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탐구98

여진족. 중국 한족이 가장 두려워하던 민족 금나라와 청나라를 세우며 중국 대륙을 두번이나 지배했던 만주족, 여진족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중국인들은 자기들이 사는 세상을 세계의 중심인 중화로 그 외의 나머지 민족들은 오랑캐라 부르며 멸시하곤 했죠 하지만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면 중국은 그들이 무시하던 오랑캐에게 침략당해 자신들의 터전을 내준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는데요 때문에 중국인들은 오랜 세월 동안 이민족들을 경계하고 그들이 뭉치지 못하게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습니다 그 이민족들 중에서도 가장 두려워하던 대상이 바로 여진족이었죠 때문에 중국에는 여진인 10만이면 중원을 점령하고도 남는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여진은 만주일대에 자리 잡으면서 농사와 사냥을 하던 집단으로 역사 속에서 이들은 물길, 읍류, 말갈, 여진, 만주 등 다양한 이름.. 2023. 2. 22.
1차 세계대전 당시 너무나도 끔찍했던 병사들의 상황 1차 세계대전 당시 너무나도 끔찍했던 병사들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 1차 세계대전이 발발 한 이후 프랑스로 기세좋게 쳐들어간 독일은 프랑스와 영국군의 격렬한 저항에 의해 파리와의 거리가 고작 50km 앞에서 더이상 진격을 못하게 되죠 심지어 패퇴하기 시작하는데요 서서히 밀고오는 프랑스와 영국군을 기관총으로 겨우겨우 막긴했지만 더이상 진격을 막기 위해서는 날아드는 총알과 대포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는것이 제일 중요한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에 독일군은 더이상 뒤로 밀려나는것을 막기위해 참호를 파기 시작했죠 그런데 문제는 당시 전투로 인해 생긴 사상자가 270만여명이었던 반면 질병으로 쓰러진 병사는 무려 350만명이나 되었습니다 전투로 인한 사상자보다 병으로 죽은 사람이 더 많았는데요 도대체 무엇 때.. 2023. 2. 13.
제 1차 세계대전.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신무기로 수천만명의 희생자를 낳았던 전세계 역사상 최악의 전쟁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신무기로 수천만명의 희생자를 낳았던 전세계 역사상 최악의 전쟁 제 1차 세계대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발생한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대공부부 암살 사건으로 인해 서로 이해관계가 얽혀 있었던 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1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당시 유럽의 분위기는 전쟁이 일어나서 큰일났다 라는 반응이 아닌 정반대의 분위기 였다고 하는데요 프랑스에서는 군악대가 흥겨운 음악을 연주하며 온나라가 축제 분위기였고 '이깟 전쟁 얼른 끝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수많은 젊은이들이 기쁜마음으로 입대해 전쟁터로 향했죠 심지어 나이를 속이면서까지 입대를 하고싶어 했다고 합니다 독일도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드디어 기다리던 전쟁이다!' 라는 분위기였으며 .. 2023. 2. 13.
지구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었던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 어처구니없는 이유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으로 알려진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 황당한 이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이유는 보스니아의 수도 사라예보에서 울려 퍼진 몇 발의 총성 때문이었습니다 어떻게 단 몇 발의 총알이 발사된 것 때문에 전 세계 강대국끼리 서로 잔인하게 죽고 죽이는 그런 세계대전으로 번졌는지 이해가 가지 않죠 도대체 왜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참혹한 전쟁이라 일컬어지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게 된 것일까요? 이 이야기는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기 약 40년 전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이때 독일제국에는 두명의 중요한 인물이 있었죠 한 명은 당시 독일제국의 총리 '오토 폰 비스마르크'라는 인물이었습니다 비스마르크는 빌헬름1세를 도와 보불전쟁에서 승리를 거뒀고 독일제국 건국을 이뤄.. 2023. 2. 6.
부비트랩. 미군이 특히나 더 두려워했던 베트콩들의 무시무시한 함정들 베트남전쟁 당시 베트콩들이 적군을 부상 또는 죽음에 이르게 하기 위해 설치해놓았던 부비트랩들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지난번에 베트남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한적이 있었는데요 미군은 베트콩들과의 교전 중에서도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지만 그들을 더욱 두려움에 떨게한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베트콩들이 설치 해놓았던 부비트랩들이었죠 부비트랩이란 사람의 목숨을 빼앗거나 부상을 입히기 위해 간단하게 만든 덫이나 장치 같은것을 말하는것입니다 전투중 발생한 부상자는 그냥 둘수 없기에 부상병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또 병사들이 더 투입되어야 했었고 결국 적군을 부상만 입혀도 꽤나 큰 성과를 얻게 되는것이나 다름없었죠 적어도 두명이 부축을 해야 하고 이들을 엄호할 한 사람도 필요하기 때문에 한사람만 다치더라도.. 2023. 2. 1.
베트남전쟁. 엄청난 병력과 화력을 쏟아 부었지만 결국 북베트남에게 패배하고 철수한 미국 미국의 뼈아픈 패전 베트남 전쟁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명실상부 세계 최강대국 미국은 이미 제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 을때부터 세계 최강이라고 볼수 있었는데요 그들이 보유한 무기들도 모두 최첨단으로 마음만 먹으면 어디든 구석기 시대로 보내버릴만큼의 화력을 자랑하죠 그런데 그런 미국이 작은 동남아시아 나라와의 전쟁에서 무참히 패배해버린 일이 있습니다 그 나라는 바로 베트남이죠 베트남전쟁은 미국이 참전한 전쟁 중 '가장 그늘이 많이 진 전쟁', '베트남이라는 수렁에 빠져 허우적댄 전쟁' 이라고도 불립니다 어떻게 최첨단 무기를 가지고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 베트남 전쟁에서 패배하고 말았을까요?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굉장히 오랜기간동안 외세의 침략과 수탈을 겪었던 나라였죠 19세기말 베트남을 식민지배했던 나라는 바로.. 2023. 1. 29.
어니스트 섀클턴. 남극대륙 횡단에 실패하고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서 모든 대원들을 살린 인물 어니스트 섀클턴은 남극대륙 횡단에 실패하고 절대로 살아남을 수 없는 상황에서 634일을 견디면서 모든 대원들을 살려낸 '위대한 실패'를 이뤄낸 리더십의 교보재가 되는 인물입니다 평소에 남극대륙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남극이 얼마나 큰지 잘 모르고 있었는데요 남극은 중국과 인도를 합쳐놓은 것만큼 엄청난 크기의 대륙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구상에서 가장 미스터리한 곳이기도 하고 가장 추운 곳이라고 하죠 남극과 북극 중 어디가 더 추울까? 라는 의문도 자주 들긴 하는데 답은 남극이 더 춥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관측 기록으로는 1983년 7월 21일, 남극의 보스토크 기지에서 -89.2℃가 지구상 역대 최저 기온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하죠 비공식적인 관측기록 중 최저온도는 2004년 7월 23일에 -98.. 2023. 1. 22.
앨리슨 딕비 테이텀 워터. 중절모 쓰고 우산들고 적진에 뛰어들었던 전장의 미친 젠틀맨 중절모 쓰고 우산들고 적진에 뛰어들었던 전장의 미친 젠틀맨 앨리슨 딕비 테이텀 워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세계 제2차 대전당시 총과 포탄이 오가던 전장 속에서 우산과 칼 한 자루만을 들고 활약을 했다고 알려진 미친 영국의 군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인물인 '앨리슨 딕비 테이텀 워터'는 1917년 잉글랜드 슈롭셔에서 태어났으며 11살 때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자신의 아버지가 적군의 가스공격에 사망한 것에 큰 충격을 받고 1935년 샌드허스트 왕립군사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요 그는 1937년 1월 21일 졸업을 한 후 1937년 3월 13일부터 영국령 인도를 거쳐 제2 용기병 근위대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는데 1942년 자신과 마찬가지로 군인생활을 하고 있던 동생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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