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탐구284 먼저 때리는 쪽이 무조건 진다? 한국과 일본이 전쟁나면 누가 이길까? 한국과 일본이 전쟁나면 누가 이길까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만약 대한민국 국군과 일본의 자위대가 전쟁을 벌이게 되면 누가 이길까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비록 지금에 와서는 두나라 모두 선진국이 된 상황에서 전쟁을 벌이면 서로가 잃을 것이 너무나도 많아진 상황이라지만 일본은 과거 몇 차례나 한반도를 공격해 왔던 존재인만큼 언젠가는 또다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아예 안 할 수는 없기 때문인데요 그러면 먼저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의 전력부터 비교를 한번 해보겠습니다 먼저 육군의 경우 전차와 대포 헬기의 수등 모든 면에서 수적으로 한국군이 크게 우세한 상황이며 질적으로도 한국군이 앞서있는 부분이 더 많다고 하죠 특히 전차와 각종 포에서는 수적, 질적인 차이가 크게 .. 2024. 4. 7. 인원왕후. 영조에게 유일하게 조롱하듯 말대꾸할 수 있었던 왕실 웃어른 인원왕후는 연잉군이 훗날 영조가 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었던터라 영조에게 말대꾸도 거침없이 할 수 있었던 왕실의 웃어른이었던 여인이었습니다 영화 '사도'를 보면 영조가 어떤 대비마마에게 찾아가 "왕 노릇 못해먹겠다" 라고 하면서 "세자에게 양위 할테니까 윤허하세요!" 라고 소리치는 장면이 나오죠 그때 김해숙 배우가 연기한 대비는 "윤허하오~" 라고 말합니다 그 무서운 영조가 역정을 내는데도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약간 조롱하듯 대꾸하는 연기가 일품이었죠 이 강인한 면모를 보이는 대비마마는 바로 인원왕후 김씨 입니다. 인원왕후는 영조가 즉위하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인물이기도 한데요 오늘은 인원왕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그녀는 1687년 11월 김주신과 임천조씨의 딸로 태어났죠 그리고 1701년 숙종의.. 2024. 4. 5. 한반도에서 사람을 해치던 생각지도 못했던 짐승의 정체 호랑이와 한반도에서 사람을 해치던 생각지도 못했던 짐승의 정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의 지리학자인 이사벨라 버드 비숍은 1894년 2월 조선에 입국해 4년 동안 한반도를 답사한 후 조선말의 생활상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전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남긴 기록 중에 "조선사람들은 1년의 반은 호랑이를 쫓느라고 보내고 나머지 반은 호랑이에게 잡아 먹힌 사람의 문상을 가느라 보낸다"라는 말이 있죠 그만큼 호랑이 때문에 피해를 봤던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때문에 호랑이와 관련된 수많은 이야기들이 우리에게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툭하면 호랑이가 산에서 내려와 산골에 사는 사람들이나 지나가던 여행객들을 공격해 목숨을 빼앗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에 참다못한 사람들이 호랑이를 잡는 특수부대인 착호군을.. 2024. 4. 3. 흥안군. 반란에 가담해 왕위에 올랐던 선조의 아들 이괄의난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조선의 왕위에 올랐던 왕자 흥안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태정태세문단세, 예성연중인명선, 광인효현숙경영, 정순헌철고순, 이것은 바로 조선시대 왕들의 앞 글자를 따서 쉽게 외우는 방법인데요 광해군 다음 왕이 인조반정으로 왕위에 오른 인조였죠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인조 2년에 단 3일간 왕위에 올랐던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바로 선조의 10남이던 흥안군이죠 이 흥안군에게는 무슨일이 있었길래 인조가 있는데도 조선의 왕위에 오를수 있었던 것일까요? 오늘은 흥안군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선조에게는 수많은 아들들이 있었는데요 바로 형을 제치고 왕위에 오른 광해군과 선조가 세자로 삼고 싶어했던 신성군 임해군, 순화군, 정원군 등 노답 쓰레기 3왕자를 비롯한 많은 아들들이 있었습니다 흥안군은 .. 2024. 3. 31. 순정효황후. 나라가 망하기 직전 옥새를 치마에 숨기고 도망친 대한제국 최후의 황후 나라가 망하기 직전 옥새를 치마에 숨기고 도망친 대한제국 최후의 황후 순정효황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선조의 딸인 정명공주의 파란만장 했던 인생자체는 조선중기의 혼란 그 자체를 설명하는것이라고 말하는데요 정명공주처럼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뒤흔든 사건들을 전부 체험한 한 인물이 있습니다 이 인물은 바로 순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 윤씨이죠 오늘은 망국의 한과 일제 통치의 설움 그리고 8.15 독립과 6.25 동족상잔의 비극까지 겪었던 순정효황후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순정효황후 윤씨는 1894년 9월 19일, 아버지 윤택영과 어머니 유씨의 장녀로 태어났죠 그러던 1904년, 당시 황태자비였던 순명효황후 민씨가 세상을 떠나자 3년후인 1907년 1월, 13세의 나이로 황태자비에 책봉되었.. 2024. 3. 29. 왕을 대놓고 까버린 빠꾸없이 오늘만 살았던 조선 선비들 이야기 왕을 대놓고 까버린 빠꾸없이 오늘만 살았던 조선 선비들 이야기 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오랜 시간 윗사람의 눈치를 보는 문화가 계속되자 과거 유교의 영향 때문에 그런 부작용이 나타난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죠 하지만 과거의 기록을 살펴보면 정작 유교사회였던 조선의 선비들은 만약 한 나라의 왕이라 할지라도 이치에 맞지 않는 행동을 했다고 여기면 목숨이 날아가는 것도 신경 쓰지 않은 채 대놓고 까버렸던 사람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거침없이 왕을 까버렸던 조선 선비들의 일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조선 중기의 유학자로 유명한 조식은 37살 때 과거시험에 떨어진 것을 마지막으로 더는 과거시험을 보지 않고 스스로 학문을 닦는데 집중한 인물이었는데 이후 명성이 높아진 조식에게 여러 번 관직을 제안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 2024. 3. 26. 황엄. 조선인이었지만 명나라 사신이 되어 태종 이방원을 멸시하고 농락하며 온갖 횡포를 부렸던 인물 조선인이었지만 먹고 살기 위해 명나라로 가서 환관이 된 후 다시 조선으로 사신으로 파견 되어 태종 이방원을 멸시하고 농락하면서 온갖 횡포를 부렸던 황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중국 명나라의 3대 황제 영락제는 자신이 조카를 몰아내고 황제가 되어서 였을까요? 그는 굉장히 의심이 많았기 때문에 환관을 중용했었습니다 영락제의 대표적인 외치 중 하나인 대원정 역시 환관이던 정화에게 맡겼었죠 또한 조선에 흠차관(황제가 지방에 파견해 중대사를 처리하게 한 관료)으로써 사신을 보낼때도 신하들이 아닌 환관을 보냈었습니다 그렇게 조선 초 태종시기 가장 많이 조선을 다녀간 환관이 바로 황엄이라는 인물이었죠 황엄은 굉장히 오만방자한 인물로써 1403년부터 1419년까지 총 9차례 이상 조선에 방문하면서 그때마다 조선을 굉장히 .. 2024. 3. 22. 역대 조선의 왕들은 어떻게 죽었을까? 500년 역사 동안 조선을 다스렸던 왕들은 모두 27명이 있었습니다 과연 조선의 왕둘은 어떤 최후를 맞이 했을까요? 500년 넘는 세월 동안 계속된 조선 왕조에는 조선을 세운 태조 이성계부터 마지막 왕인 순종까지 모두 27명의 왕이 있었는데 이들의 평균 수명은 약 46세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래도 왕이라고 하면 그 나라에서 가장 귀한 신분이니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입으며 잘 살기만 하다 갔을 거 같지만 의외로 그들 또한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한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과연 조선의 역대 국왕들의 마지막 순간은 어땠을지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먼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중풍과 화병증세가 겹치면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왕위를 물려준 아들 태종과 불화를 자주 일으켰던 탓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2024. 3. 21. 이전 1 ··· 5 6 7 8 9 10 11 ··· 36 다음